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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시선] '100안타 -1' 페르난데스, 외국인 최초 최다안타왕 보인다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2019년 06월 13일 목요일
▲ 두산 베어스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두산 베어스 내야수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기복 없이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1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2회 결승타 포함 4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9-6 승리를 이끌었다. 팀은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1회 볼넷을 얻은 페르난데스는 3-3 동점에 성공한 2회 1사 만루에서 김성훈을 상대로 우익수 방면 2타점 2루타를 쳐 경기를 뒤집었다. 페르난데스는 3회 우전 안타, 5회 좌전 안타, 8회 좌전 안타까지 4안타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두산에 입단한 페르난데스는 12일까지 68경기에 나와 33경기에서 멀티히트를 휘두르고 있다. 4안타 경기도 3차례나 된다. 시즌 274타수 99안타(10홈런) 50타점 46득점 타율 0.361로 시즌 100안타까지 단 1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시즌이 거의 절반 가까이 다가온 가운데 페르난데스는 이정후(89안타)보다 최다 안타 부문에서 10개 앞서 있어 리그 최다 안타왕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페르난데스가 안타왕에 오른다면 KBO리그 38년사에 외국인 타자 최초 기록을 세우게 된다.

서건창이 2014년 128경기 만에 달성했던 200안타 페이스와도 가깝다. 200안타를 달성한다면 그 또한 외국인 선수 첫 기록이 될 터. 무엇보다 페르난데스의 기복 없는 활약이 그의 기록 달성을 유력하게 만든다. 4월까지 타율 0.392를 기록했던 페르난데스는 5월 타율 0.299로 잠시 주춤(?)했으나 6월 들어 10경기에서 0.429로 타격감을 다시 끌어올리고 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12일 경기 전 "페르난데스가 기복이 없다"는 말에 "어느 정도 레벨이 있는 선수라 큰 기복이 없는 것 같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두산의 외국인 타자 잔혹사를 끊어낸 페르난데스가 리그 외국인 타자 기록도 세워나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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