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정호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2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강정호는 1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12일 강정호는 애틀랜타와 경기에 대타로 교체 출전해 좌전 안타를 때렸다.

전날 경기에서 대타로 안타를 쳤던 강정호는 이날 팀이 0-3으로 뒤진 2회초 무사 1, 2루 타점 기회에 타석에 섰다. 마운드에는 올 시즌 7승 1패 평균자책점 1.38로 최고 활약을 펄치고 있는 마이크 소로카. 강정호는 소로카를 상대로 볼카운트 1-2로 몰렸고 유인구에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다.

팀이 2-6으로 뒤진 4회초. 강정호는 경기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강정호는 볼카운트 1-0에서 소로카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쳐 1루를 밟았다. 애틀랜타 중견수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가 슬라이딩 캐치를 시도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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