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스테이트와 토론토의 6차전 주인공은 누가 될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마지막 경기가 될까. 아니면 7차전까지 이어질까.

토론토 랩터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2019 NBA 파이널 6차전이 14일(한국 시간)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다.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SPOTV)에서 생중계된다. PC 및 온라인 시청은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도 무료로 가능하다.

토론토는 지난 경기에서 우승 반지를 차지할 뻔했으나 아쉽게 기회를 놓쳤다. 경기 막판 스테픈 커리와 클레이 톰슨의 3점슛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흐름을 내줬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아직 유리한 팀은 토론토다. 카와이 레너드, 카일 라우리 등 주전 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고조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레너드는 올해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30.9득점을 하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상대 골든스테이트는 5차전 승리로 벼랑 끝에서 살아났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남은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는 상황. 여기에 최고 득점원인 케빈 듀란트도 부상으로 잃는 악재가 겹쳤다. 결국 부담감은 ‘스플래시 브라더스’ 스테판 커리와 클레이 톰슨이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 스플래시 브라더스는 지난 5차전에서 57점을 올린 바 있다. 이와 같은 활약이 이어진다면, 최종 우승의 주인공은 7차전에서 가려질 수도 있다.

골든스테이트가 승리를 원하는 이유는 한 가지 또 있다. 다음 시즌부터 새 구장인 체이스 센터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번 승부가 오라클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마지막 경기다. 골든스테이트는 오라클 아레나와 작별 인사를 당연히 승리로 장식하고 싶은 것으로 보인다. 여러모로 승리가 절실한 골든스테이트가 이번 경기를 잡고, 역전의 계기를 마련할까.

토론토와 골든스테이트의 맞대결은 오는 14일 금요일 오전 10시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스포티비(SPOTV)에서 생중계된다. 한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홈페이지에서는 2019 NBA 파이널 MVP의 주인공을 맞히면 햄버거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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