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스턴 애스트로스 투수 저스틴 벌랜더가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열린 홈경기에서 피칭을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LA(미국 캘리포니아주), 양지웅 통신원]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시즌 10승에 실패했다.

벌랜더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에서 8회초 3-3 상황에서 교체됐다.

벌랜더는 이날 7이닝동안 개인통산 한경기 최다인 15탈삼진을 잡아내며 4피안타 3피홈런 3실점했으며 평균자책점은 2.41이 됐다.

이날 시즌 10승을 노렸던 벌랜더는 이날 솔로홈런 3개를 허용하며 3-3 동점에서 8회초 라이언 프레슬리로 교체되며 승리 투수 조건을 갖추지 못했다.

벌랜더는 1회초와 2회초, 라이언 브라운과 야스마니 그랜달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벌랜더는 추가 실점하지 않았고 휴스턴은 4회말 3점을 올리며 3-2로 역전시켰다. 하지만 벌랜더는 7회초 KBO MVP 에릭 테임스에게 솔로홈런을 맞고 점수를 3-3으로 만들었다.

현재 메이저리그 투수 다승부문에는 9승을 기록중인 류현진을 비롯해 루카스 지올리토(시카고 화이트삭스), 도밍고 헤르만(뉴욕 양키스), 제이크 오도리치(미네소타) 등이 벌랜더와 같이 공동 1위에 올라있다.

스포티비뉴스=LA(미 캘리포니아주), 양지웅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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