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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레이노병 투병 고백…"혼자 숨죽여 눈물, 살아있는 게 감사"[SNS컷]

이지원 기자 llleee24@spotvnews.co.kr 2019년 06월 13일 목요일

▲ 조민아가 레이노병을 투병 중이다. 출처ㅣ조민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레이노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조민아는 1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과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조민아는 "혈압 80/50. 유방초음파 결과 나온 미세석회. 손발이 끊어질 듯한 추위에 손톱 색까지 보라색으로 변하고 온몸이 저려와서 하루에도 몇 번씩 일상생활이 힘든 순간들이 찾아왔다"고 최근 건강이 악화되었던 근황을 전하며 운을 뗐다.

이어 "스트레스가 몰리면 과호흡으로 정신을 잃다가 119에 실려가며 받게 된 각종 검사들. 자가면역질환이었는데 밝혀진 건 레이노병이고 양성 소견이 의심되는 것들이 있어 추가 검사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조민아는 "면역체계가 완전히 무너진 상태라 무조건 안정, 충분한 영양, 휴식을 취하면서 검사 결과들을 기다리고 때를 놓치지 말고 치료나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주치의 선생님께 권고받았다. 병원 복도에서 혼자 숨죽여 얼마나 많은 눈물을 쏟아냈는지 모른다"고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다.

▲ 출처ㅣ조민아 인스타그램
그는 "정밀 검사로 들어갈수록 결과도 더디게 나와서 하루하루가 줄타기를 하고 있는 것 같다. 무식하게 열심히만 살아왔어서 이제 내 행복 좀 누려보려고 했는데 몸이 망가져버려서 그게 서러웠다. 보호자가 없으니 누구 손 붙잡고 같이 울지 못해서 혼자 입을 틀어막고 울었다"고 말했다.

조민아는 그럼에도 괜찮다 생각하며 자신답게 웃으며 힘찬 하루를 시작해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살아있는 게 감사하다. 오늘도 스스로 행복해져 보겠다. 다음 주가 생일인지도 몰랐다. 걱정해주고 응원해주는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몸이 많이 망가진 상태라고 털어놓은 적이 있다. 그는 "부디 아무 일 없기를 바란다. 기도해달라. 별 탈이 없기를, 있다 한들 금세 치유해낼 수 있기를"이라고 전했다.  

한편, 걸그룹 쥬얼리로 데뷔해 인기를 끌었던 조민아는 뮤지컬 배우로서 활약해왔다. 그는 베이커리 '우주여신 조민아 아뜰리에'를 개업한 후 최근 '노뜨흐프헹땅'으로 상호명을 바꿔 운영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llleee24@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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