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우빈(왼쪽)과 신민아.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 커플이 공개 데이트를 즐기며 변함 없는 애정 전선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우빈과 신민아가 최근 서울 성북동의 한 파스타집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해당 파스타집은 대중에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미식가들에게는 유명한 곳으로 통한다.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은 마스크나 모자 등을 쓰지 않고 모습을 드러낸 채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즐겁게 식사를 마쳤다"고 전했다. 두 사람 모두 모델 출신인 만큼 눈에 띄는 인상이어서 더욱 알아보기 쉬웠다는 귀띔이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이밖에도 강남 유명 카페 혹은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은 맛집들에서 자주 포착되고 있다. 이처럼 변함없이 끈끈한 열애를 이어가는 모습에 팬들 역시 응원을 보내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7월 열애 사실이 알려지자 이를 인정하고 4년째 열애 중이다.

김우빈은 2017년 5월 최동훈 감독의 영화 '도청'을 준비하던 중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 및 건강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이후 같은 해 12월에 팬카페를 통해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마쳤다는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조인성과 함께 불교행사에 참석, 눈에 띄게 건강해진 모습으로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또한 강원도 산불 피해자들을 위해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는 소식으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김우빈의 복귀를 바라는 팬들이 많은 가운데, 소속사 측은 "건강 회복에 힘쓰고 있으며 아직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신민아는 영화 '디바' 촬영을 마쳤으며, 14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로 복귀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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