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는 13일(한국 시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다가올 2019-20시즌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개막전은 리그 준우승팀 리버풀과 승격팀 노리치다. 이 경기는 현지 시간으로 8월 9일 오후 8시에 치러진다. 그 다음날 우승팀 맨시티는 웨스트햄 원정, 토트넘은 승격팀 아스톤빌라와 홈에서 맞붙고, 그 다음날 아스널이 뉴캐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첼시를 만난다. 맨유와 첼시의 경기는 맨유 홈에서 치러진다.
리버풀과 맨유의 '노스웨스트 더비' 첫 경기는 10월 19일 맨유의 홈에서 열리고 맨체스터시티와 '맨체스터 더비'는 12월 7일에 열린다.
토트넘은 2라운드부터 맨시티를 만나고, 아스널과 시즌 첫 '북런던 더비'는 8월 31일에 열린다. 8월 한달에 맨시티, 뉴캐슬, 아스널 등을 만나는 좋지 않은 대진이 성사됐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