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서원(왼쪽), 조수애 부부. 출처ㅣ박서원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두산매거진 박서원 대표와 결혼한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가 건강히 출산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축하를 받고 있다. 조수애는 아나운서에서 두산가의 며느리로, 이제는 한 아이의 엄마로 새 출발을 하게 되었다.

13일 한 매체는 조수애가 지난달 출산 후 산후조리를 마치고 귀가했다고 보도했다. 두산매거진 측은 이에 대해 "답변할 수 없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 박서원(왼쪽), 조수애 부부. 출처ㅣ박서원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해 11월, JTBC는 조수애가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당시 조수애의 사표 제출과 더불어 박서원과의 결혼설이 불거져 이슈로 떠올랐다. 그리고 두 사람은 실제로 같은해 12월 8일 웨딩마치를 올렸다. 조수애의 남편인 박서원은 1979년생으로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이다. 조수애와 박서원은 13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부부의 연을 맺게 되어 많은 축복을 받았다.

박서원과 조수애는 서로를 향한 애정을 SNS를 통해 드러냈다. 결혼식 이틀 후인 지난해 12월 10일, 박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수애와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 속 두 사람은 웨딩드레스와 수트, 혹은 한복을 갖춰입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박서원이 조수애의 사진을 중점적으로 올리며 애정을 과시했다는 것이다. 조수애 역시 인스타그램에 남편과의 웨딩 사진을 게재하며 많은 누리꾼의 축복을 받았다.

▲ 출처ㅣ조수애 인스타그램
그러나 일각에서는 조수애의 다소 빠른 퇴사를 이유로 들며 그가 임신 5개월에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조수애는 이러한 논란에 “아파서 입원한 중에 기사가 갑작스럽기도 하고 5개월 아니기도 하지만 축하 고마워요"라고 전하며 '임신 5개월 설'을 부인했다.

그리고 결혼 후 5개월 만에 두 사람은 사랑의 결실을 품에 안으며 엄마와 아빠로서 단란한 가정을 꾸리게 되었다.

한편 조수애는 1992년생으로 홍익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후 2016년 1800: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JTBC에 입사해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기대주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llleee24@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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