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는 1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6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대포를 터트렸다. 2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선취점으로 이어지는 좌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2005년 4월 28일 현대전에서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한 강민호는 2007년 14홈런으로 처음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2015년에는 무려 35개의 홈런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이 홈런으로 10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까지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광주, 신원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