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 이적을 용납할 수 없다.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을 데려가려면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천문학적인 돈을 줘야한다고 주장했다.
이탈리아 발 이적설이 유럽을 흔들고 있다. ‘칼치오나폴리24’가 이르빙 로사노의 토트넘 이적설을 보도하면서 “손흥민이 레알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 언론들이 매체 보도를 인용하며 확대, 재생산했다.
1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비탈풋볼’이 토트넘 팬들의 반응을 전달했다. 토트넘 팬들은 “크리스티안 에릭센 대신 손흥민이 떠날 수도 있을 것”이라며 고개를 끄덕였지만 쉽게 용납하지 않았다. 레비 회장이 손흥민 이적료로 5억 파운드(약 7533억원)를 원할 거라는 생각이다.
토트넘 팬들은 “만약이 레알이 토트넘 영입을 원한다면 레비 회장을 만나야 한다. 레비 회장은 5억 파운드를 요구할 것이다”라면서 “레알이라면 에릭센 대신 손흥민을 영입할 수도 있지만 절대 안 된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손흥민은 레알 이적설을 어떻게 생각할까.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 평가전 이후 “사실이 아니다. 그런 소문을 모두 믿어서는 안 된다. 신경 쓰지 않는다. 소속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사실 무근임을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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