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슈퍼히어러'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출연진.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슈퍼히어러' 민철기 PD가 장성규를 MC로 섭외한 이유에 대해 "적절한 시기에 프리 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슈퍼히어러' 제작발표회가 14일 오전 11시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민철기 PD가 이와 같이 답했다.

민PD는 "장성규씨는 적절하게 프리선언을 했다. MC 섭외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PD로서 고민은 새로운 인물을 발견하는 것어서 MC도 새로운 사람이 없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마침 장성규씨가 프리 선언을 한 기사를 봤다. 여러 면에서 적임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프리 선언을 안하셨으면 쓸 수가 없으니 고민조차도 안해봤을 거다. 자석에 끌리듯이 해주셔서 시의적절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슈퍼히어러'는 목소리로만 도전자의 정체를 맞혀야 하는 음악 게임쇼다. 황금 귀를 가진 '청력 어벤저스' 슈퍼히어러 군단이 도전자 5인 중 진짜 싱어를 찾아내는 콘셉트로 '노래로 하는 진실게임'이다.

'슈퍼히어러'는 16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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