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콥(왼쪽)과 VAV. 제공ㅣ에이팀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VAV가 7인 체제로 다시 돌아온다.

14일 소속사 에이팀엔터테인먼트는 "VAV 멤버 제이콥이 중국 활동을 마치고 팀에 다시 합류해 새 앨범 활동을 함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VAV는 지난 3월 네 번째 미니앨범 '쓰릴라킬라' 발매 당시 제이콥 없이 6인 체제로 컴백 활동을 펼쳤다. 당시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이단지명'에 출연 중이었던 제이콥은 멤버들과 함께 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다.

중국 동영상 플랫폼 유쿠에서 진행한 '이단지명'은 '우상연습생2', 중국판 '프로듀스 101'로 불리는 '창조 101'의 뒤를 이은 남자 아이돌 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제이콥 또한 프로그램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제이콥은 '이단지명' 출연 외에도 지난해 중국에서 솔로 데뷔 싱글 '러브 나잇'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제이콥이 새 앨범 활동을 통해 팀에 다시 합류하면서 7인 완전체로 다시 뭉치게 된 VAV는 팬들에게 보다 더 멋진 음악과 무대를 보이기 위해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VAV는 최근 달라스,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저지시티, 산후안, 시카고, 토론토 등을 잇는 두 번째 북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첫 인도 투어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대세 한류돌다운 핫한 글로벌 행보를 펼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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