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담. 제공|싸이더스HQ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개그맨 겸 배우 류담(40)이 4년 전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류담 소속사 싸이더스HQ는 14일 공식입장을 내고 "류담은 2015년 원만한 합의 후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류담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전처와 2011년 결혼했다가 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오랜 시간 고민 끝에 결정해 각자의 길을 걷게 됐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지내왔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배우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가족들과 주변 분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왜곡된 기사와 악의적인 댓글은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류담은 연기자로 영역을 넓혀 꾸준히 활동해 왔고 최근 새 소속사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최근에는 무려 40kg 가까이 체중을 감량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음은 소속사 싸이더스HQ의 류담 이혼 관련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idusHQ입니다.

금일 6월 14일(금)에 보도된 류담 씨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우선 좋지 못한 소식을 들려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사실 확인 결과, 류담 씨는 2015년 원만한 합의 후 이혼 절차를 마쳤습니다. 오랜 시간 고민 끝에 결정하여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지내왔습니다.

배우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가족들과 주변 분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왜곡된 기사와 악의적인 댓글은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류담 씨는 앞으로도 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따뜻한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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