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수포가 덮인 사직구장. ⓒ 부산, 박성윤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박성윤 기자] 최하위에 머물러있는 두 인기 팀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정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좀처럼 잦아들지 않았다. 사직구장은 내야 전체를 덮는 대형 방수포를 깔고 비를 맞이했다.

이날 두 팀의 시즌 7차전은 저녁 7시에 열릴 예정이었다. 경기 시작까지 평소보다 시간 여유가 있었다. 그러나 비 양은 줄어들지 않았고 시간 여유마저 없어졌다.

줄어들지 않는 비에 결국 경기 취소가 확정됐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스포티비뉴스=부산,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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