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강유 기자 / 김효은 영상 기자] 2018-19시즌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최고의 골잡이는 누구일까?

리버풀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FC 바르셀로나는 4강에서 리버풀에 패하며 결승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는 12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을 차지 7시즌 만에 단독 득점왕에 이름을 올렸다.

통산 6번째 UCL 득점왕을 차지, 이 부문 크라스타이누 호날두와 동률을 이룬 메시는 리그에서도 36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라 UCL-리그 모두 득점왕에 오르며 발롱도르상에 반 다이크와 함께 유력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챔피언스리그에 메시가 있다면 유로파리그에는 올리비에 지루(첼시)가 있다. 지루는 지난달 30일 열린 아스널과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골을 집어넣으며 유로파리그 우승과 득점왕 모두 차지했다. 

결승 경기 전까지 10골로 루카 요비치(프랑크푸르트)와 공동 선두였지만 결승전에서 1골을 추가해 총 11골로 유로파리그 득점왕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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