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강유 기자 / 김동현 영상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이적 첫 시즌이 끝났다.

이번 시즌 초 가장 큰 이슈는 아마 호날두 유벤투스 이적이 아닐까 싶다. 새 리그, 새 팀에서 시작했지만, 호날두는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리그에서 31경기 출전 21득점(4위) 6어시를 기록하며 총 27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득점왕을 차지한 파이오 콸리아렐라(삼프도리아)를 제치고 세리에A MVP에 이름을 올렸다.

호날두의 소속팀 유벤투스는 28승 6무 4패(승점90점)로 리그 8연패를 달성했고 통산 35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호날두는 잉글랜드-스페인-이탈리아 리그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첫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최근 막을 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서도 조국인 포르투갈을 우승으로 이끌며 리그-슈퍼컵-네이션스 리그까지 한 시즌 3개 대회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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