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한국도핑방지위원회(위원장 이영희, 이하 KADA)는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수원 YBM 연수원에서 '2019 도핑검사관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핑관리프로그램의 주요 관계자(KADA, KIST 도핑콘트롤센터, 도핑검사관) 간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갖고 도핑 검사관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워크숍의 부제는 '행복한 도핑 검사관이 선수의 도핑방지 인식을 바꾼다'로 약 120명의 도핑방지프로그램 관계자가 도핑검사관의 자긍심 고양과 역량 강화, 선수의 도핑방지인식 개선을 위해 뜻을 모은다.

특히 체육 학술 분야와 단체에서 활동하는 도핑 검사관이 ‘스포츠의 가치 보존과 도핑 검사관의 역할’과 ‘선수 도핑 방지 교육 시연 및 도핑방지 인식개선’을 주제로 각각 강의하며 참석자 간 토크쇼를 통해 상호 도핑방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전망이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2019 도핑검사절차 사례집을 제작하여 과거에 검사 현장에서 발생했던 사례연구와 조치방안 제시를 통해 향후 오류 재발을 방지하고 도핑 검사관이 현장에서 참고하여 적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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