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 백동훈 ⓒ 두산 베어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외야수 백동훈이 1군에 등록되자마자 선발 출전한다. 

백동훈은 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7차전에 8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백동훈이 올라오면서 신성현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경기에 앞서 우익수 박건우가 출전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박)건우가 왼쪽 햄스트링이 안 좋다. (김)재환이도 무릎이 좋지 않아서 전문 외야수가 필요해 신성현을 내리고 백동훈을 불러올렸다"고 설명했다. 

유격수 김재호도 허리가 좋지 않아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다. 김 감독은 박건우와 김재호 모두 경기 후반 필요한 상황에서는 교체 출전할 수 있다고 했다.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지명타자)-최주환(2루수)-김재환(좌익수)-오재일(1루수)-허경민(3루수)-박세혁(포수)-백동훈(우익수)-류지혁(유격수)이 선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조쉬 린드블럼이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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