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롱스태프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션 롱스태프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

맨유는 2018-19시즌 부진했다. 시즌 초반 팀 내 불화설이 흘러나오면서 주제 무리뉴 감독이 팀을 떠나야 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팀을 빠르게 수습하는 듯했지만 맨유는 빈손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6위를 기록하면서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은 놓쳤다. 시즌 초반 극도의 부진에 빠졌던 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6위는 나쁘지 않은 성과일 수도 있다.

솔샤르 감독은 팀의 리빌딩을 외치고 있다. 지금 최전성기를 보내는 비싼 선수들이 아니라 꾸준히 팀에서 활약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수들을 찾고 있다. 영입을 확정한 다니엘 제임스도 그 예다.

이번엔 중원에도 젊은 재능을 추가하려고 한다. 바로 뉴캐슬에서 활약하는 롱스태프다. 영국 일간지 '미러'가 14일(한국 시간) 맨유가 롱스태프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약 374억 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롱스태프는 21살로 미래가 창창하다. 지난 시즌 중반부터 1군에 데뷔한 뒤 수비형 미드필더로 좋은 활약을 했다. 뉴캐슬에 잔류할 것이란 뜻을 나타내기도 했지만 맨유는 롱스태프 영입을자신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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