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전 팽팽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힌 우크라이나 팬
[스포티비뉴스=우치(폴란드), 이종현 기자 / 임창만 영상 기자] 결승전을 앞두고 장외 응원전이 한참이다. 경기 전 붉은 악마의 열띤 응원이 펼쳐진 가운데, 많은 숫자의 우크라이나의 팬들도 경기장을 찾았다. 

한국과 우크라이나는 잠시 후 1시(한국 시간) 폴란드 우치에 위치한 우치 스타디움에서 2019 국제축구연맹 폴란드 U-20 월드컵을 치른다. 

한국과 우크라이나 역시 수비가 강한 팀이다. 정정용 U-20 감독도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인정하면서 "재밌는 경기 혹은 지루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했고 세트피스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 전 만난 우크라이나 한 팬은 "한국은 강하다. 1-0, 혹은 2-1로 한 골차 승부가 될 것이다.  다닐로 시칸이 득점해 우크라이나가 이길 것이다"고 했다. 

▲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10년 이상 거주한 한국 팬들. 교민의 자부심도 느낀단다.

바르샤바에서 14년 이상 거주하며 지난 4강 에콰도르전 이번 결승전을 찾았다는 권성현, 이형민 씨는 "이강인이 득점해 한국이 우승할 것이다"며 태극전사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줬다. 

스포티비뉴스=우치(폴란드), 이종현 기자 / 임창만 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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