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 포그바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폴 포그바(26) 행선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포그바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어 있다. 자신뿐만 아니라 레알의 감독 지네딘 지단 감독이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레알은 포그바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구체적인 금액과 세부적인 사항에서 맨유와 협상을 해야 한다. 

레알은 최대한 빠르게 계약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스페인 매체 'ABC'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레알은 포그바 영입을 계약 마지막 주까지 질질 끌고 싶지 않다"라고 밝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이적을 8월 8일까지 할 수 있다. 스페인 라리가는 9월 2일에 끝난다. 따라서 이 매체는 “레알은 7월이나 늦어도 8월 초까지 계약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포그바는 레알뿐만 아니라 유벤투스로 이적 가능성이 열려있다. '스카이스포츠'는 14일 스카이 이탈리아를 인용해 "유벤투스의 파비오 파라티치 디렉터가 런던으로 향했다. 맨유와 직접 만나 포그바 이적을 논의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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