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강미리(김소연)가 모든 사실을 밝히려 했다.
전인숙(최명길)과 마주한 미리는 "평생 속일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건 아니겠죠?"라며 인숙을 다그쳤다. 하지만 인숙은 죽어서 눈 감을 때까지 몰라야 된다며 말렸다. 미리는 황당할 수밖에 없었다. 더 큰 야망을 바라는 인숙에게 오를 만큼 다 오른 거 아니냐며 비난을 이어갔으나 인숙은 크게 미리를 말리며 계속해서 숨기려 했다.
미리는 태주를 거론하며 숨기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다시 환기시켰다. 인숙은 단호하게 거절했다. 미리의 충격은 계속됐다. "어떻게, 낳은 자식한테나 기른 자식한테나 이렇게 잔인할 수 있어요?"라고 묻는 미리에게 인숙은 너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모두가 끝나는 거라며 미리의 폭로를 다시금 말렸다.
하지만 미리는 모두 말하고 자신이 떠나겠다고 했으나, 인숙은 최선의 방법은 미리가 아무 말없이 떠나는 거라고 다시 말렸다. 모녀의 갈등은 점점 더 커졌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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