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강미리(김소연)가 한종수(동방우)와 대면했다.
종수는 미리를 불러내 계속해서 자극하고 한태주(홍종현)와 사이를 물었다. 미리는 종수를 제대로 쳐다보지 못했고 태주와 관계에 대해 "솔직히 완전히 정리했다고는 말씀 못 드리겠습니다"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모든 걸 정리하겠다고 다시금 뜻을 강력히 전했다.
종수는 미리의 이런 면모에 "입으로는 아니라고 하면서 더 애태우게 해 잡아채려는 거 아니고?"라고 비꼬기 시작했고, 남자의 집안과 돈을 원하는 게 아니냐고 막말을 해댔다. 미리는 잠자코 이야기를 듣지 않았다. 바로 말을 끊어내며 종수를 똑바로 쳐다봤다.
미리는 종수에게 "중국으로 보내십시오. 거기서 한성어패럴 키워놓겠습니다"라고 강력하게 말하며 "돌아오면 대표 자리를 달라"고 요구했다. 종수는 결국 크게 화냈으나 미리는 오히려 자신이 아니라면 태주를 보내라고 단호하게 받아쳐 말문을 막히게 했다.
종수는 미리가 떠나자 웃으며 비서에게 미리에 대한 조사를 다시 해오라고 지시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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