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사병보다 2배 많아"


▲ 배우 임시완. 한희재 기자 hhj@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배우 임시완 측이 군 복무 당시 일반 사병에 비해 과도한 휴가를 나왔다는 특혜 의혹에 대해 "관련 내용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플럼액터스는 17일 스포티비뉴스에 "임시완의 휴가 내역을 살펴본 후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일요신문은 임시완이 군 복무 기간 중 일반 병사보다 2배 가량에 달하는 123일의 휴가를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임시완이 군 행사에 동원됐을 때 주어지는 대가성 휴가인 위로휴가를 51일 다녀왔으며 이는 일반 병사와 비교해 '연예인 특혜'라고 했다.

국방부는 임시완을 비롯해 위로휴가 40일 이상을 허가 받은 연예인은 신병위로 휴가,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평창동계올림픽, 임무수행 유공에 따른 것이라고 입장을 내놨다.

한편 임시완은 지난 3월 제대했으며 오는 하반기 방송 예정인 OCN 오리지널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출연을 확정 지었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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