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카쿠, 이카르디(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로멜루 루카쿠를 내주고 마우로 이카르디를 영입할까.

이카르디는 인터밀란의 주장을 맡았지만 지난 2월 주장직을 박탈당했다. 이카르디는 라피드빈과 유로파리그에 출전을 거부하면서 43일 출전 자격을 박탈당하는 등 인터밀란과 관계는 돌릴 수 없을 만큼 틀어진 상황이다.

이카르디의 기량 자체엔 크게 문제 없지만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16일(한국 시간) 보도에 따르면 인터밀란은 이카르디를 이적시키려고 한다.

인터밀란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새로 선임했다. 콘테 감독은 루카쿠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 하지만 루카쿠의 몸값은 8000만 파운드나 될 것으로 보인다. 큰 금액을 낮추기위해 이카르디를 활용하려고 한다.

하지만 맨유는 협상 과정에서 선수를 포함시키는 대신 현금으로 거래를 원하고 있다는 것이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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