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고 스케이팅 보딩 데이'에서는 스케이터들의 환상적인 묘기를 볼 수 있다 ⓒ 반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전 세계 스케이터를 위한 축제, '2019 고 스케이트보딩 데이(Go Skateboarding Day 이하 GSD)'가 23일 일요일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린다.

GSD는 스포츠 브랜드 '반스'와 전 세계 스케이트 커뮤니티가 함께 만들어가는 스케이트 대회다. 이번 대회는 스케이터가 팀을 나눠 정해진 기물을 빠르게 통과하는 '팀 레이스(Team race)', 레일 위에서 가장 멀리 그라인드한 거리를 겨루는 '롱 레일 잼(Long rail jam)', '시소'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독특한 구조의 '시소 렛지(See-saw ledge)'를 이용한 '베스트 트릭' 등 순위를 위한 경쟁이 아닌 참가자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재미로 가득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반스' 신발의 힐-컵(heel-cup) 모양의 뱅크(bank)에서 진행되는 '베스트 트릭'은 가장 난이도 높은 기술을 성공한 스케이터에게 바로 상금을 지급하는 '트릭 포 캐시(Trick for Cash)' 방식으로 진행된다.

▲ 이번 대회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 반스
여성을 대상으로 스케이트보드의 기초부터 배워 볼 수 있는 '걸스 스케이트 클리닉'과 창의적인 스케이트보드 그립 테이프를 제작할 수 있는 아트 워크숍도 진행된다. 스케이트보드 클리닉과 워크숍은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반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가 마무리되는 오후 6시부터는 GSD 애프터 파티가 을지로 청시앵에서 진행된다. 올해 GSD는 높은 상금과 다양한 상품이 제공될 계획이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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