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핸드볼은 아름답다"…1등과 꼴찌가 모두 웃었다

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2019년 06월 17일 월요일

[스포티비뉴스=하남, 정형근 기자 / 김성철 영상 기자] “핸드볼은 아름답다. 대중들도 핸드볼이 인기 스포츠인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제11회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생활체육대회가 15일과 16일 경기도 하남 국민체육센터와 제2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챔피언부와 챌린저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하남과 영주의 마스터부 경기도 열렸다. 

핸드볼 생활체육동호인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대회를 즐겼다. 출전 선수의 가족, 친구들이 경기장을 찾아 열렬한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다. 승패는 중요하지 않았다. 결과와 관계없이 서로를 격려하며 따뜻하게 안아줬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화끈한 경기력을 보였다.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화려한 플레이와 빠른 속공, 과감한 중거리 슛이 나오면 환호성은 더욱 커졌다. 

챔피언부 우승은 위덕대가 차지했다. 위덕대는 경북 경산과 결승전에서 승부던지기까지 가는전 끝에 24-22로 승리했다. 챌린저부 결승에서는 위드볼A가 섬마을을 13-12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챔피언부 최우수 선수로 뽑힌 진상운은 “핸드볼이 좋아서 열심히 하고 있다. 핸드볼은 아름답다. 대중들도 핸드볼이 인기 스포츠인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국생활체육대회에는 핸드볼학교 팀도 참가했다. 핸드볼학교는 대한핸드볼협회가 핸드볼 저변 확대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5년째 시행 중이다.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레전드’ 선수들이 강사로 참여해 수강생들에게 핸드볼을 가르치고 스포츠의 즐거움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여자핸드볼 서울시청 임오경 감독은 “5년 전부터 핸드볼학교를 맡고 있다. 지금은 핸드볼학교 인원이 400명이 넘는다. 계속해서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사람 냄새나는 곳이 핸드볼학교다. 함께 건강하게 운동했으면 좋겠다. 핸드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하남, 정형근 기자 / 김성철 영상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