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승연(왼쪽), 이한결, 이진혁. 제공ㅣ엠넷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엠넷 '프로듀스X101'(이하 프듀X)이 절반 정도 진행된 가운데, 데뷔조 진입을 노리는 연습생들의 활약이 눈길을 끈다.

지난 14일 방송된 '프듀X' 7화에서는 6화에 이어 포지션 평가 무대가 공개됐다. 2회차에 걸친 포지션 평가를 통해 베네핏을 받는 멤버가 확정됐고, 새롭게 국민 프로듀서들의 눈에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는 몇몇 연습생들이 나타났다.

그 중 조승연은 첫 순위 67위에서 6주차 순위 19위로 급상승을 거듭하고 있는 연습생이다. 매주 10위 이상 순위가 오르면서 다음 순위에는 데뷔권도 노려볼만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연습 과정에서 팀원들을 독려하고 이끄는 모습과, 눈에 띄는 체격, 무대에서 관객들을 사로잡는 끼로 주목받고 있다. '러브샷'에 이어 '말해 예스 오어 노'로 주목 받는 팀에서 역량을 펼치면서 화제의 연습생으로 떠올랐다.

이어 이한결은 매력적인 외모와 눈에 띄는 퍼포먼스, 쾌활한 에너지를 가진 연습생으로 국민 프로듀서들 사이에서 날카로운 비주얼과는 다른 부드러운 반전 매력이 차츰 드러나면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첫 순위 41위를 기록했던 이한결은 6주차 순위 17위로 노출 빈도에 따라 꾸준히 순위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포지션 평가 '피네스' 팀에서는 센터를 맡아 눈에 띄는 활약으로 1위를 차지하며 베네핏을 거머쥐면서 역량을 드러낸 바 있어 데뷔권 진입도 노려볼만한 연습생이다.

마지막으로 이진혁은 지난 7회 방송의 주인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포지션 평가 X등급 '거북선' 팀의 선장으로서 '개인의 역량으로 팀플을 성공시킨 조장'의 눈물겨운 모습으로 많은 국민 프로듀서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며 심금을 울렸다.

첫 순위 38위에서 6주차 순위 11위로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온데다, 7회 방송의 여파로 7주차 순위에서 데뷔권 진입이 가장 유력한 연습생이다.

이밖에도 몇몇 연습생들이 포지션 평가의 베네핏, 그리고 무대에서의 활약을 통해 7회차 순위에서는 큰 폭의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상승을 거듭해 아슬아슬한 10위권까지 도달한 이들 중 7주차 순위에서 데뷔조에 이름을 올릴 멤버가 있을 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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