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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 or 레너드' AD 영입한 LAL의 마지막 퍼즐 조각은?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2019년 06월 17일 월요일
▲ 카이리 어빙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LA 레이커스가 오프시즌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ESPN은 16일(이하 한국 시간) 레이커스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트레이드 체결 소식을 알렸다. 레이커스가 앤서니 데이비스를 받고, 론조 볼과 브랜든 잉그램, 조시 하트, 미래의 드래프트 지명권 3명을 보냈다. 이로써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과 데이비스 체제로 강력한 프론트 코트 라인을 구성했다. 

레이커스는 여기서 그치지 않을 예정이다. 스타 선수를 한 명 더 데려온다는 계획이다. 두 선수가 거론되고 있다. 바로 카이리 어빙(보스턴 셀틱스)과 카와이 레너드(토론토 랩터스)다.

어빙은 FA 자격을 얻었다. 애초 브루클린 네츠나 뉴욕 닉스로 갈 수 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디 애슬레틱'에 의하면 어빙은 데이비스와 함께 뛰고 싶은 생각이 있다.

이 매체는 "어빙은 데이비스와 함께 뛰겠다는 생각을 지난 몇 달간 하고 있다. 르브론 소식통에 의하면 데이비스 트레이드 소식이 터지기 전부터 어빙은 레이커스행을 고려하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어빙은 르브론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결별 과정이 좋지 않았다. 팀이 르브론 위주로 돌아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밝히며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보스턴에서 어빙의 시즌은 순탄치 않았다. 팀 불화설 중심에 있었기 때문이다. 리더로서 팀을 하나로 뭉치게 만들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르브론의 마음도 알게 되었다. 

실제로 지난 1월 현지 매체에 따르면 어빙은 르브론에게 전화를 걸어 "과거 철없이 행동했던 나를 용서하라"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어 "르브론의 리더십이 얼마나 뛰어난지 그땐 알지 못했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어빙과 르브론의 재결합 가능성이 커졌다고 현지 매체는 평가했다.

▲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카와이 레너드
어빙과 함께 레너드도 레이커스가 노리는 후보 중 한 명이다. 토론토를 우승으로 이끈 레너드는 플레이어 옵션을 가진 채 2019-20시즌에 계약이 끝난다. 옵션을 사용하지 않으면 이번 여름 FA가 된다. FA로 나설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거액의 계약을 따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가 레이커스나 LA 클리퍼스로 갈 것이란 예측이 많다.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토론토로 이적할 때 "토론토에서 1년 뛴 뒤 LA로 갈 것이다"라는 이야기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더 링어'는 17일 "레이커스는 오프시즌 동안 레너드를 노릴 것이다"라고 밝혔다. 

레너드는 2019 NBA 파이널 MVP를 따내면서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발돋움했다. 레이커스가 그를 데려온다면 공수 양면에서 단단한 조직력을 구축할 수 있다. 물론 그가 토론토에 남을 가능성도 높은 편이다.

한편 레이커스는 포인트가드를 보강하기 위해서 켐바 워커(샬럿 호네츠)도 노리고 있다고 알려졌다. 워커는 이번 여름 FA가 되었다. 올 시즌 평균 25.6점 4.4리바운드 5.9어시스트 1.2스틸 FG 43.4% 3P 35.6%로 올-NBA 서드팀에 선정됐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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