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현. 제공|뽀빠이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7년만에 복귀, 배우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오승현이 뽀빠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통증의사 차요한'으로 복귀 신호탄을 켰다. 

17일 뽀빠이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오승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배우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오승현은 자신만의 매력을 지니고 있는 독보적인 배우다. 기존 다양하고 폭 넓은 활동으로 깊이 있는 연기 내공을 쌓은 배우 오승현과 한 식구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동시에 오승현이 오는 7월 첫 방송을 앞둔 SBS 금토드라마 '통증의사 차요한'(극본 김지운, 연출 조수원 김영환)에 캐스팅됐다는 소식도 함께 알렸다. 뽀빠이엔터테인먼트는 "좋은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더욱 발전하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펼쳐질 배우 오승현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긴 휴식을 마치고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브라운관 복귀 소식을 알린 배우 오승현은 2000년 데뷔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해 왔다. 2012년 드라마 '21세기 가족' 이후 다이빙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작은 영화에 특별 출연한 것 외에는 별다른 연기 활동을 하지 않았던 그는 무려 7년 만에 연기 활동에 복귀해 시청자와 만난다. 

'통증의사 차요한'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조수원 감독과 '청담동 앨리스' '하이드 지킬, 나'의 김지운 작가, 지성 이세영 등이 함께한 작품으로 화제가 된 메디컬 드라마다. 오승현은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이자, 인생을 즐기며 사는 해피바이러스 민주경 역을 맡았다.

뽀빠이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미경, 신은정, 오나라, 배민희, 문원주, 윤균상, 추수현, 김가은, 양예승, 송지현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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