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가레스 베일의 에이전트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을 부인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17(한국 시간) 가레스 베일의 에이전트 언급을 인용해 바이에른 뮌헨 임대 이적설이 헛소리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지네딘 지단 감독이 복귀한 후 대대적인 선수 개혁을 진행 중이다. 루카 요비치와 에당 아자르를 영입하며 선수 보강에 성공했고, 주요 선수들을 정리할 계획이다.

베일은 정리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이미 지단 감독은 베일을 다음 시즌 구상에서 제외했다. 이런 상황에 바이에른 뮌헨이 베일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니코 코바치 감독이 아르언 로번과 프랑크 리베리가 떠난 측면을 보강하기 위해 베일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베일의 에이전트 조나탄 바르네트는 이를 부인했다. 그는 베일 뮌헨 이적설에 대해 헛소리라고 말했다.

베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등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다. 계약기간이 남은 베일은 쉽게 팀을 떠나지 않은 전망이다. 과연 베일이 이번 여름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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