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치뉴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이 유력해 보이는 필리페 쿠치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17(한국 시간) “필리페 쿠치뉴는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는 전 소속 팀 리버풀에 대한 존중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은 하지 않은 전망이다고 보도했다.

쿠치뉴는 많은 기대를 받으며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기대는 실망이 됐다. 결국 쿠치뉴는 이번 여름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벌써부터 맨유, 첼시 등 다양한 구단들과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다.

선수단 개혁을 준비하고 있는 맨유는 쿠치뉴의 상황을 예의주시했다.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성공을 거둔 쿠치뉴는 매력적인 공격 자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쿠치뉴는 맨유 이적을 생각하지 않는다. 친정팀 리버풀의 라이벌 구단이기 때문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쿠치뉴는 최근 파리 생제르맹과 협상을 시작했다. 쿠치뉴는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며 14,200만 파운드(2,123억 원)를 기록했다. 쿠치뉴가 이번 여름 어떤 팀의 유니폼을 입을지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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