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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최불암♥김민자, 라이머♥안현모에 "이혼 절대 안할 것 같은 부부" 격려[종합S]

장지민 기자 press@spotvnews.co.kr 2019년 06월 18일 화요일

▲ '동상이몽2'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결혼 50년 차 배우 최불암과 김민자 부부가 라이머 안현모 부부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불암, 김민자 부부가 라이머, 안현모 부부를 만나 서로의 러브스토리와 함께 라이머, 안현모 부부에게 격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불암으로부터 김천소년교도소에 초대된 라이머, 안현모 부부는 최불암에게 "김민자 선생님도 만나보고 싶다"라고 청했다. 최불암은 김민자와 통화 후 안현모를 바꿔줬고 이에 김민자는 흔쾌히 출연에 응했다.

이날 김민자와 최불암은 결혼 50주년을 맞이했다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최불암은 "방송에서 보고 수소문 해서. (김민자의) 출몰 지역 접수 후 대기했다. 매점이었다. 너무 떨렸다. (김민자가 일행에게) '다 먹었으니 가자'라고 하더라. 그 때 내가 일어나서 몰래 계산을 했다. '누구신데 계산을 하느냐' 묻길래 '최불암입니다' 라고 하고 자리를 비켰다"라고 말했다.

최불암의 이야기에 라이머는 "굉장히 직진남이셨다"라고 치켜세웠다. 이에 최불암은 "그렇게 연애를 4년 하고 만났다. 집념과 노력이 미인을 얻게 했다"라며 연애 시절을 돌이켰다.

김민자는 "이 사람을 처음 본건 극장에서다"라며 "나는 방송이었고, 이 양반은 연극이었다. 내 눈에는 상당히 잘 하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이름을 듣자하니 최불암. 너무 이상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후 김민자는 "결혼을 하려고 보니 (최불암의) 조건이 너무 나빴다. 외아들, 홀어머니, 수입도 없었다. 남편감으로 0점이었다. 주변에서 결사 반대 했었다. 친한 친구들은 나를 안 보기도 했고, 가족도 싫어했다. 나도 갈등이 많이 있었다"라고 말했고 최불암은 "이 이야기를 50년 만에 처음 듣는다"라며 김민자를 바라보며 경청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민자는 "사람들이 다 반대하니 이 결혼은 위험한가 싶었다. 그런데 내가 이 사람을 놓으면 나쁘게 될 것 같더라. 술 담배를 좋아해서 좌절할까봐. 걱정됐다. 책임감도 있었고, 복잡한 감정이 돋았다. 그래서 내가 (결혼)결심을 했다"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김민자는 라이머와 안현모를 바라보며 "요즘 이혼들을 너무 많이 한다. 하지만 나는 '이혼은 지는 것'이라 생각한다. 두 사람은 그럴 것 같지 않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말에 MC 김구라와 서장훈은 멋쩍어 했고 안현모도 눈치를 보자 김민자는 "아차"라며 눈치를 채 웃음을 더했다.

네 사람의 만남 이후 라이머는 평소 꿈꿔왔던 최불암과 저녁 식사를 하며 소주까지 대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최불암과 헤어지며 힙합식의 악수와 인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함께 필라테스와 복싱을 배우는 신동미 허규 부부, 아이 교육에 대한 상담을 하는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모습이 함께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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