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아레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가 3킬로그램을 감량하며 코파아메리카를 준비했다.

우루과이는 17일(이하 한국 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이스타디우 고베르나도르 마갈량이스 핀투에서 열린 2019 코파아메리카 C조 리그 1차전에서 에콰도르를 4-0으로 대파했다.

지난 5월 초 수아레스는 무릎 수술을 받았다. 코파아메리카 결장도 예상됐지만 빠르게 회복해 에콰드로전에 나섰다. 전반 44분 득점을 기록했고, 전반 6분엔 니콜라스 로데이로의 득점을 도우며 활약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18일 수아레스와 나눈 인터뷰를 보도했다. 수아레스는 "3킬로그램을 뺐다. 기동성을 다시 얻기 위해 모든 운동을 했다. 나는 바르셀로나에서 1군 영양사와 함께했다. 살을 좀 빼고 나니 더 가벼운 느낌이 든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수아레스는 수술을 받은 뒤 휴식과 얼음 찜질을 하고 곧장 재활에 돌입했다. ESPN이 인용한 자체 소식통에 의하면 바르셀로나 구단의 도움으로 잔디와 모래에서 훈련하며 다시 무릎을 강화했다.

ESPN 측이 자문을 구한 의료 전문가는 "재활 기간은 더 짧았다. 내측 반월판이기 때문이다. 더 많이 뛰고 아니고와 관계가 없다"며 "수아레스가 받은 수술은 부작요이 ㅇ벗다면 3주 정도면 돌아올 수 있다. 그는 5주 정도 시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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