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라딘' 4DX가 '어벤져스:엔드게임'을 넘어 4DX 흥행 역대 2위에 올랐다. 출처|영화 '알라딘' 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디즈니 판타지 어드벤처 '알라딘'이 4DX로만 34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2위에 등극했다.

18일 CJ 4DX에 따르면 '알라딘' 4DX 관객이 34만 명을 돌파, '어벤져스:엔드게임'(2019)의 32만 명을 넘어 역대 4DX 관객 2위에 올랐다. 올해 최고 4DX 흥행 기록이기도 하다. 4DX 역대 흥행으로는 1000만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014)의 48만 명에 이은 2위다.

'알라딘'의 흥행과 함께 4DX 역대 흥행 톱`가 모두 디즈니 라인업으로 구성된 점도 눈길을 끈다. '겨울왕국'과 '알라딘'에 이어 '어벤져스:엔드게임'이 3위, '어벤져싀:인피니티 워'(2018)가 4위,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가 5위를 각각 기록했다.

'알라딘' 4DX는 아름다운 사운드트랙에 4DX의 모션 체어, 환경 효과가 어우러진 생동감 넘치는 구성이라는 평가와 함께 개봉 4주차까지 꾸준히 흥행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관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역대 최초의 4DX 모션 체어 싱어롱, 일명 댄서롱 상영회 등도 화제가 됐다. 오는 7월 '라이온킹' 4DX가 그 바람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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