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그바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폴 포그바를 두고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영국 언론 더 선18(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폴 포그바 영입을 위해 오직 9,000만 파운드(1,330억 원)만 제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포그바의 거취가 불안정하다. 계속해서 이적설에 휘말리던 그는 최근 일본 투어에서 나는 어디선가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맨유에서 3년을 있었다. 좋은 시기와 안 좋은 시기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 언급으로 레알 이적설에 불이 붙었다. 레알은 지네딘 지단 감독이 온 후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진행 중이다. 요비치, 아자르, 멘디를 영입했고, 여기에 중앙 미드필더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 포그바가 핵심 타깃이다.

그러나 레알과 맨유의 시선에는 차이가 있다. 맨유는 포그바의 이적료로 무려 15,000만 파운드(2,230억 원)를 원하고 있다. 이미 많은 돈을 쓸 레알은 그렇게 많은 돈을 쓸 생각이 없다. 레알은 맨유에 9,000만 파운드(1,330억 원)를 제안할 예정이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포그바를 다음 시즌 전력 핵심으로 생각하고 있어 맨유 구단은 그를 보내지 않은 전망이다. 팀을 떠나고픈 포그바와 그의 잔류를 기대하는 맨유가 이번 여름 어떤 결과를 만들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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