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기획 장시원, 이하 ‘도시어부’) 94회에서는 김래원이 게스트로 출연, 다함께 일본의 오도열도로 떠나는 모습이 펼쳐진다.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의 제작발표회를 마친 후 회식도 포기한 채 ‘도시어부’ 촬영장으로 달려온 김래원의 등장에 박진철 프로는 “연예인 중에 최고의 낚시꾼”이라며 “섬에 들어가면 한 달씩 안 나올 정도”라고 말해 자타공인 최고의 낚시꾼임을 증명했다.
김래원은 오래전부터 연예계 손꼽히는 강태공으로 불려, ‘도시어부’ 출연에 관심이 쏠렸다. 김래원이 ‘도시어부’의 네 번째 해외 원정에 탑승하면서, 오도열도는 사상 최고의 해외 출조지로 기대를 받고 있다.
배에 오른 김래원은 서로를 치열하게 견제하는 열띤 분위기를 감지하고 1초도 자리를 비우지 않을 만큼 남다른 승부욕을 드러냈다는 후문.
또 고기가 있는 수심층을 완벽히 파악해 전문가다운 포스를 드러내는가 하면, 쉴 새 없이 적정 포인트를 공략하며 오도열도의 첫 황금배지를 노렸다고 전해져 어떤 활약을 펼쳤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도시어부’는 오는 20일부터 약 1시간을 앞당겨 매주 목요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