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선미가 8kg을 증량했다. 출처ㅣ선미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선미가 몸무게를 인증했다.

선미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체중계에 50kg이라고 찍혀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몸무게를 인증했다.

약 166cm의 비교적 큰 키를 지닌 선미는 살이 잘 찌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던 마른 체질이지만, 최근 월드투어를 위해 운동과 식이를 통해 체중 증량을 했다.

이에 노력의 결과로 8kg을 증량한 50kg에 도달한 것. 덕분에 선미는 한층 건강한 보디라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선미는 '사이렌' 쇼케이스에서 "너무 말라서 징그럽다"는 악플을 받아 상처를 받은 경험을 털어놨다. 당시 그는 "저만 마른 것이 아니라 집안 자체가 다 말랐다. 남동생들도 살을 찌우려고 노력했지만 184cm에 51kg이 나갈 정도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처럼 타고난 체질 탓에 마른 몸매였던 선미가 살을 빼는 것만큼이나 어렵다는 찌우는 노력으로 50kg에 도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선미는 국내 여성 솔로 가수로서는 이례적으로 3대륙을 순회하는 월드투어를 진행했다. 지난 2월 서울을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LA, 시애틀, 밴쿠버, 캘거리, 뉴욕, 토론토, 워싱턴 DC, 멕시코, 홍콩, 타이베이, 도쿄, 런던, 폴란드, 네덜란드, 베를린, 파리까지 전 세계 18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쳤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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