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니 판 더 베이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아약스의 도니 판 더 베이크(22)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17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이 판 더 베이크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판 더 베이크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올 시즌 리그 34경기서 9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 12경기에서도 3골 2도움으로 존재감을 자랑했다.

그는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여러 곳에서 뛸 수 있다. 활동량이 많고 패스와 시야, 드리블도 좋은 편이다. 그를 영입하려는 팀이 많은 이유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인터 밀란이 판 더 베이크 영입에 가장 먼저 관심이 드러냈다. 하지만 현재 맨유와 토트넘이 영입전에 더 앞서고 있다. '칼치오 메르카토'는 "아약스는 5000만 유로(약 664억 원)를 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맹도 판 더 베이크에 관심이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만큼 그는 여러 구단의 사랑을 받는 유망주로 성장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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