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걱정했지만 최선 다할 것"

▲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허재. 한희재 기자 hhj@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우리나라 농구계의 전설 허재가 예능프로그램에 첫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허재는 18일 서울 마포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출연 제안을 받고 처음에는 걱정했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허재는 "예능에 도전해보지 않아서 염려된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안정환 감독의 출연 결정과 축구를 한다는 시나리오가 너무 좋았고 추억도 만들 겸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카리스마로 코트를 호령하던 허재는 지난 13일 농구공 대신 축구공을 들고 시청자를 만났다. '예능계의 샛별'이라는 호평을 받은 허재는 "선배들, 후배들, 그리고 안정환 감독이 잘 받아줬다"고 쑥스러움을 표하며 "앞으로도 멤버들과 1승을 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뭉쳐야 찬다''뭉쳐야 뜬다'의 원년 멤버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대한민국의 심장을 뜨겁게 만들었던 스포츠 전설들과 조기축구팀을 결성해 도전하는 본격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스타들은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축구라는 새로운 종목에서 함께 팀을 이루고 전국의 숨은 고수들과 대결을 펼친다.

지난 13일 첫 선을 보인 '뭉쳐야 찬다'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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