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아. 제공lFNC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AOA 출신 민아가 배우 김정현과 성준이 소속된 배우 기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논의 중이다.

오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8일 스포티비뉴스에 "계약을 완전히 한 상태는 아니고, 얼마 전 민아 씨와 계약 관련 미팅을 진행했다. 현재 긍정적으로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민아는 지난 2012년 AOA로 데뷔했다. 지난 5월 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지 않고 홀로 팀에서 탈퇴를 결정했다.

당시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년간 함께 해 온 민아는 멤버들 및 회사와 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펼치고자 다른 길을 가기로 했습니다. 당사는 민아의 선택을 존중해 계약 종료와 팀 탈퇴를 결정했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내린 민아의 결정에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라고 입장을 밝히며 민아의 새로운 결정에 지지를 보낸 바 있다.

이후 민아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안하고 고맙고 그리고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남기며 팀을 떠나는 미안함과 새출발을 응원하는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전문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인 만큼, 민아읭 향후 행보는 배우 활동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민아가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팬들의 기대가 쏠린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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