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아내의 맛'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TV조선 '아내의 맛' 진화가 오랜만에 친구들과 시간을 보냈다.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송가인이 어머니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 날 송가인은 미스트롯 멤버들과 엠티를 떠났다. 총 12명의 미스트롯 멤버들은 송가인의 전두지휘 아래 78만원 어치의 장보기부터 물건 옮기기 음식하기에 도전했고, 심지어 어미새의 마음으로 김치전, 고기굽기까지 순식간에 해냈다.

두 번째 VCR에서는 어머니를 위해 효도풀코스를 준비한 송가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가인은 유명 미슐랭 레스토랑을 예약해 점심을 즐겼다. 태어나 처음 와본 미슐랭 레스토랑에 어머니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압도 당해 어색해했고, 연신 가격을 걱정했다. 

송가인도 어색한 건 마찬가지였으나 어머니를 위해 검색한 만큼 어려운 용어를 재해석해주는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효도는 식사가 끝이 아니었다. 어머니를 위한 쇼핑에 나선 송가인은 역시나 비싸다고 망설이는 어머니에게 통크게 선물했다. 마지막으로 송가인은 미리 준비한 용돈 봉투를 건넸고, 어머니는 "돈을 애껴"라고 말하면서도 주머니에 봉투를 소중히 집어 넣었다.

한편, 진화는 함소원의 허락으로 오랜만에 외출을 준비했다. 하지만 갑작스레 잡힌 함소원의 스케줄로 결국 아기를 데리고 외출에 나서야 했다. 진화의 고충은 끝이 아니었다. 러시아워 시간에 이동해야 했던 것은 물론 지하철에서 기저귀를 갈아야 하는 상황이었던 것.

출발한 지 두시간 만에 도착한 약속 장소는 대학 캠퍼스였다. 진화는 캠퍼스 로망을 꿈꾸며 멀어진 평범한 일상에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거기다 친구들 모두 노래방을 즐길 때도 홀로 아기를 봐야 했다.

오랜만에 중국 음식을 먹으러 간 자리에서도 문제가 생겼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아기의 칭얼거림으로 밥도 제대로 먹지 못했다. 힘든 찰나 구세주 함소원이 등장했고 드디어 안심하고 친구들과 시간을 즐길 수 있었다. 

이외에도 홍현희-제이쓴의 주문도 백합 먹방 여행과 조안-김건우의 로맨틱 얼음 목걸리 이벤트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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