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새친구 이의정과 함께하는 태안 여행 둘째 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태우는 아침에 등장해 청춘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들었다. 김태우는 "아내에게 외박은 안된다는 조건으로 오게 됐다"라며 "콘서트 이후 다시 오고 싶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김태우는 인생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공사판에서 인생을 배웠다는 것. 김태우는 "공사판 노가다도 했다. 장인어른이 하지 말라고 했다. 일년 하니까 죽을 것 같더라. 특히 한여름에 정말 죽을 것 같았다. 그냥 하고 싶어서 했는데 와이프도 만류했다"라며 특별한 경험을 전했다.
이어 김정균은 김태우에게 "외박 안되는 이유"를 물었다. 이에 김태우는 "아침에 와이프 밥도 해줘야 하고 커피도 타야 한다. 결혼 해보면 안다. 이 사람 굶으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김태우의 반응에 남성 출연자들은 "무슨 약점이라도 잡혔느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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