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날 녹여주오'에 출연을 확정한 골든차일드 최보민. 제공| 울림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골든차일드 최보민이 백미경 작가의 신작 '날 녹여주오'로 정극에 첫 데뷔한다.

19일 스포티비뉴스 취재 결과 골든차일드 최보민은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극본 백미경, 연출 신우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스토리피닉스) 출연을 확정했다.

'날 녹여주오'는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난 뒤, 생존하기 위해 평균 체온 31.5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부작용과 가슴이 뜨거워지는 설렘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게 되는 발칙한 해동 로맨스. '힘쎈여자 도봉순', '품위있는 그녀', '우리가 만난 기적' 등을 연이어 히트시킨 백미경 작가와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등을 탄생시킨 신우철 감독의 만남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은 작품이다. 

▲ tvN '날 녹여주오'에 출연을 확정한 골든차일드 최보민. 제공| 울림엔터테인먼트

최보민은 '날 녹여주오'에 캐스팅돼 지창욱-원진아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최보민이 정극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최보민은 최근 시즌 1,2를 합해 누적 조회수 2억 건을 넘기는 등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웹드라마 '에이틴2'에서 정체불명의 전학생 류주하 역을 맡아 연기력과 스타성을 증명한 최보민은 '날 녹여주오'로 안방에 진출하게 됐다. 

특히 최보민은 골든차일드 멤버이자 '차세대 연기돌'로 주목받고 있어 정극 첫 데뷔에 관심이 쏠린다. 엄청난 캐스팅 경쟁률을 뚫고 첫 정극으로 안방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 최보민이 연기돌을 넘어 배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최보민이 속한 골든차일드는 역동적인 칼군무 퍼포먼스와 뛰어난 라이브로 '완성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로 사랑받고 있는 보이그룹이다. 최보민이 출연을 확정한 '날 녹여주오'는 '아스달 연대기' 파트3 이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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