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알라딘', '롱 리브 더 킹' 포스터.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영화 '알라딘'이 흥행을 이어간 가운데 '롱 리브 더 킹'이 흥행대전에 출격한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은 지난 18일 13만2546명을 끌으모으며 누적관객수 558만9585명을 동원했다.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 '기생충'을 꺾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역주행에 성공한 '알라딘'은 4일째 정상을 수성했다. 500만 명의 관객수 돌파와 함께 역대 우리나라 개봉 뮤지컬 영화 중 흥행 3위에 이름을 올린 '알라딘'은 2위인 '레미제라블'(2012, 592만977명)의 자리를 노린다.

이날 개봉하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이하 '롱 리브 더 킹')이 '알라딘'의 흥행세를 저지하며 박스오피스 판도를 흔들지 관심이 쏠린다. '롱 리브 더 킹'은 흥행작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의 신작이자 배우 김래원, 진선규, 원진아 등이 출연해 관심을 모은 작품이다.

같은 날 '기생충'은 10만677명, 누적관객수 855만662명을 모으며 2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가 각각 3, 4위에 머물렀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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