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봉오동 전투' 포스터. 제공|쇼박스

▲ 영화 '봉오동 전투' 포스터. 제공|쇼박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영화 '봉오동 전투'가 독립군의 첫 승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19일 투자·배급사 쇼박스는 '봉오동 전투'(감독 원신연, 제작 빅스톤픽쳐스, 더블유픽처스)의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의 전투를 그린 작품.

공개된 포스터는 총 2종이다. 목숨을 건 전투에 뛰어드는 독립군들의 결연함이 느껴지는 '독립군 포스터'는 1920년 6월 그날로 돌아간 듯한 배우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등 독립군들의 모습을 담는다. 어제는 농민이었지만 오늘은 독립군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인물들의 감정이 담겨 시선을 끈다. '모두의 싸움, 모두의 승리'라는 카피는 함께 달려 함께 승리한 그 날의 기록을 되새긴다.

함께 공개된 '전투 포스터'는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모인 이들이 일본군을 봉오동 죽음의 골짜기로 유인하는 치열한 순간을 포착한다. 모두가 목숨 걸고 함께 나섰던 전투의 한 장면이 '죽음의 골짜기로 유인하라'는 카피와 함께 강렬한 이미지로 표현된다.

'봉오동 전투'는 오는 8월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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