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 폴과 제임스 하든(왼쪽부터). 두 선수 사이는 정말 괜찮은 걸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소문인 걸까.

휴스턴 로케츠가 크리스 폴(34, 183cm)과 제임스 하든(30, 196cm)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지난 18일(한국 시간) 미국 매체 'ESPN'은 "폴이 하든을 지도하고 싶어 한다. 하든은 그냥 지켜보라는 눈빛으로 폴을 본다. 휴스턴이 떠들썩한 비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폴과 하든의 갈등을 조명했다.

자연스레 폴의 트레이드 가능성도 제기됐다. 휴스턴의 에이스는 누가 뭐래도 하든이다. 폴이 하든 중심의 팀 시스템에 불만이 있다면 휴스턴의 선택은 간단하다.

하지만 휴스턴 대릴 모리 단장이 불화설 진화에 나섰다. "폴 트레이드는 없다"고 못박았다. 

미국 매체 '휴스턴 크로니클'의 조나단 페이건 기자에 따르면 모리는 폴의 트레이드를 알아보지 않았다. 또 모리 단장이 "폴은 다음 시즌에도 휴스턴 소속으로 뛴다"며 하든과 폴로 꾸려진 지금의 휴스턴 기존 틀을 바꾸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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