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미. 출처l선미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선미가 '건강미'를 뽐냈다.

선미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선미는 하늘빛이 도는 민소매 원피스 입고, 하얀색 구드를 신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선미의 남다른 비율과 건강미 넘치는 몸매가 눈길을 끈다. 또한 선미의 생기 넘치는 미소는 그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튼튼해 보여, 보는 이를 더 기분 좋게 만들고 있다.

데뷔 이후 마른 몸매를 유지해오던 선미가 남다른 노력으로 체중 증량에 성공한 소식을 전한 바. 더욱 건강해보이는 몸매를 자랑할 수 있었을 터.  

▲ 선미가 체중 증량 소식을 전했다. 출처l선미 SNS

앞서 선미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체중계에 50kg이라고 찍혀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몸무게를 인증했다.

약 166cm의 비교적 큰 키를 지닌 선미는 살이 잘 찌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앞서 선미는 '사이렌' 쇼케이스에서 "너무 말라서 징그럽다"는 악플을 받아 상처를 받은 경험을 털어놨다. 당시 그는 "저만 마른 것이 아니라 집안 자체가 다 말랐다. 남동생들도 살을 찌우려고 노력했지만 184cm에 51kg이 나갈 정도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연예계 스타들 중에서도 마른 몸매로 유명했던 선미는 최근 월드투어를 위해 운동과 식이를 통해 체중 증량을 했다. 노력의 결과로 8kg을 증량한 50kg에 도달한 것. 덕분에 선미는 한층 건강한 보디라인이 눈길을 끈다.

이미 선미는 한 인터뷰에서 미국투어를 위해 8kg를 찌웠다고 고백하면서 한 차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오랜 기간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홀로 무대를 완성하는 것은 체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체력 관리도 필요했을 터.

실제로 선미는 지난 2월 서울을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LA, 시애틀, 밴쿠버, 캘거리, 뉴욕, 토론토, 워싱턴 DC, 멕시코, 홍콩, 타이베이, 도쿄, 런던, 폴란드, 네덜란드, 베를린, 파리까지 전 세계 18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치면서, 국내 여성 솔로 가수로는 이례적으로 3대륙을 순회하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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