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시노 감독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일본을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으로 이끈 니시노 아키라 감독이 태국 국가 대표팀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19일 태국 현지 보도를 인용해 "니시노 감독이 태국 대표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니시노 감독은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경질된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을 대신해 취임했다. 짧은 시간에 팀을 추스려 일본을 16강에 올려놨다. 니시노 감독은 대회 전 약속대로 월드컵이 끝난 후 바로 사퇴했다.

태국은 최근까지 무앙통을 이끌었던 윤정환 감독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산케이스포츠'는 "윤정환 감독은 성인 대표팀이 아닌 올림픽 대표팀만 맡고 싶어 한다"며 니시노 감독의 부임 가능성을 높게 전망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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