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정용 감독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한국 20세 이하(U-20) 대표팀 정정용 감독이 DGB대구은행파크를 찾는다. 

대구FC는 오는 22일 밤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17라운드에서 FC서울과 맞대결을 펼친다. 대구는 이번 홈 경기에서 'WE ARE DAEGU DAY'를 열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드레스 코드는 하늘색이다. 대구는 매월 마지막 홈 경기에 'WE ARE DAEGU DAY"를 개최해 팬들의 하늘색 아이템 착용을 독려해 '대팍'만의 특별한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2일에는 2019 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에서 한국을 준우승까지 이끈 정정용 감독이 DGB대구은행파크를 찾는다. 정정용 감독은 학창 시절을 대구에서 보냈고, 지난 2014년과 2015년 대구FC 수석코치, U-18(현풍고) 감독을 역임한 대구 출신이다.

정 감독은 드레스 코드에 맞춰 하늘색 대구FC 유니폼을 입고 시축을 하고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U-20 대표팀에서 활약한 대구FC 소속 고재현 역시 이날 경기 출전이 예상된다.

이번 'WE ARE DAEGU DAY'에서 팬들의 하늘색 아이템 착용을 독려할 이벤트는 정태욱 핀 버튼이다. 매 경기 다른 컨셉으로 제작해 배포하고 있는 포스터 증정 이벤트도 이어진다. 대구 구단은 핀 버튼 10,000개와 정태욱의 포스터 500장을 준비했다. 포스터 100장에는 정태욱의 사인까지 담겼다. 경기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DGB대구은행파크 팀스토어 앞 별도 이벤트 부스에서 받을 수 있다.

전체 관중을 대상으로 대팍 나이트 라이트 쇼, 고바슨 음료쿠폰 추첨 등 이벤트를 준비했다. 기타 자세한 이벤트 사항 등은 대구FC 공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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